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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글로벌 IP 스타기업’ 3년간 지식재산권 집중 지원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청)

강원도는 도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39개‘강원 글로벌 IP 스타기업’을 선정해 27일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포스테크, ㈜베리콤, ㈜대한과학, ㈜이뮨메드, ㈜갈렙, ㈜엘에스엘시스템즈, ㈜케이에이티 등 코로나19 대응 및 피해기업을 포함한 도내 중소기업들이다.

‘강원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97개사가 신청해 2.5: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식재산 정량평가와 전문 컨설턴트 평가단의 현장실사 평가를 거쳐 최종 39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집중적으로 지식재산지원 예정이며 전담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강원도는 선정된 기업들의 기술개발 및 제품의 사업화에 필요한 특허맵, 디자인·브랜드 개발, 해외권리화 등 사업을 컨설팅 지원해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2019년에 선정된 ㈜엠아이제이社(골전도 블루투스 헤드셋 및 청각보조기 제조업체)는 해외출원을 통한 판로 개척으로 네팔·인도 등지에 12만 달러 수출에 성공했으며 특허·디자인융합개발을 통한 라인업 확장 및 NS홈쇼핑 입점으로 2억 원 판매를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날 인증서 수여식 이후 ‘코로나 19 대응 우수기업 사례 발표’ 및 ‘스타기업 경영인과의 기업노하우 공유’, ‘지식재산 전문가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강원도 첨단산업국 최정집국장은 “도내 기업들이 해외 지식재산권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을 갖고 수출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0년 선정 기업 또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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