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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 재확산, 일부 국가 더 강력한 통제 조치 필요"

정희영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북반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빠른 재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일부 국가의 경우 더욱 강력한 통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6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북반구의 많은 나라에서 감염자와 입원자가 우려스럽게 증가하고 있다며 "일부 지역, 특히 유럽과 북미에서 중환자실 수용 역량이 차고 있다"고 우려했다.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도 "유럽이 바이러스와 관련해 (대응이) 뒤처지고 있다"며 "조치에 일부 진지하게 속도를 내야 앞서갈 수 있다"고 촉구했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기준으로 유럽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57만3,000여명으로 전 세계 20%를 차지한다. 사망자 수도 25만1,800여명으로 전 세계 사망자 규모의 21%를 넘어섰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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