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종합대학원, VCㆍPE MBA 신입생 모집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경영대학원)이 국내 경영대학원 최초로 벤처캐피탈과 프라이빗에쿼티(Veture Capital & Private Equity MBA 과정ㆍ이하 VCㆍPE MBA)을 신설하고 2021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국내 최초로 개설하는 VCㆍPE MBA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벤처캐피털 전문가와 사모펀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 과정이다.

국내 경영대학원 최초로 개설된 VCㆍPE MBA는 △ VCㆍPE 창업가 및 전문가의 양성 △ VC 및 PE 운용사의 핵심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 VCㆍPE 분야의 학술적인 연구와 체계적 교육과정이 부족한 문제의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VCㆍPE MBA는 총 3학기 동안 △ 사모펀드 및 VC의 이해 △ 주요투자대상 인더스트리의 이해 △ 벤처투자 및 사모펀드 관련 법령의 이해 △ 파이낸셜 모델링(Financial Modelling) △ 프로젝트펀드, 임팩트 펀드 및 사회적 책임투자, 크로스 보더 펀드(Cross border Fund) 등 펀드 각론 세미나 △ 투자심사보고서 및 펀드레이징을 위한 제안서 작성 △ VCㆍPE 펌(firm) 설립 절차 등 실제 운용사의 창업가, 전문인력이 갖추어야할 실무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 기업가 정신 △ 회계, 재무기초 △ AI 분석 방법론 등 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과목도 이수한다.

중국 심천대, 북경대외경제대 및 스위스 프랭클린 대학교와의 해외 공동학위 과정도 연계해 해외투자에 대한 경험과 지식, 현지 투자자 및 산업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도 기대하고 있다.

교수진은 현업 전문가 위주로 구성됐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 재직중인 경영학 전공 교수진과 함께 △ 한국산업은행 등 LP에서 출자사업 및 현업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 △ VCㆍPE 운용사의 대표 및 임원급 전문가 △ 콜롬비아 MBA, Kellogg MBA 출신의 인더스트리 전문가 및 중국 전문가 △ UBER 등 국내외 유니콘 기업의 임원 등이 본 과정의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11월 30일 까지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