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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대한항공, 내년 말까지 항공화물 운임으로 버틸 것"-하이투자증권

석지헌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대한항공에 대해 "내년에도 항공화물 운임은 강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 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대한항공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국제선 항공여객수요 회복이 더뎌지면서 여객기의 벨리카고(대형 여객기에서 손님 짐을 싣고 나서 남는 공간에 싣는 화물)를 통한 화물칸 공급도 부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국제항공운송협회 조사에 따르면, 여객 수요 부진으로 글로벌 항공사들이 내년 말까지 현금이 소진될 것"이라며 "코로나19 백신이 내년 하반기 본격 보급되면 항공화물 운임은 내년까지 강세를 보인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사가 항공화물 시장이 강제라는 점을 감안하면 코로나19라는 보릿고개를 항공화물사업부문에서 창출되는 현금 흐름으로 버텨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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