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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홍천군, 용문~홍천간 철도 유치 업무협약 체결

신효재 기자



28일 허필홍 홍천군수는 브리핑을 통해 양평군과 용문~홍천철도 유치 업무협약 체결을 오는 30일 남면사무소에서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에서 철도유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 발표 일정이 4월로 다가옴에 따라 홍천군과 양평군은 철도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와 허필홍 홍천군수는 지난 7월 양평군청에서 철도구축사업에 공동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연기된 용문~홍천철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토의 새로운 광역인프라 조성을 통해 수도권과 강원 영서내륙이 함께 발전하고 국가의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입장이다.

철도구축사업 공동협력단은 양평군민과 홍천군민의 유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통해 경기도와 강원도 광역차원의 협업으로 철도연장의 상징성을 부각시킴과 동시에 용문~홍천철도를 청정 운송수단으로부터 지역균형 뉴딜사업까지 확산시킬 계획이다.

퍼포먼스는 철도모형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양평군민이 밀고 홍천군민이 당기는 이색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양평에서 홍천, 평양, 유라시아를 잇는 열차 승차권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날 행사는 홍천군과 양평군 지역 국회의원인 김선교, 유상범 국회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와 강원도 의회 의원,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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