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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 "그린뉴딜 대한민국 경제·환경 대전환 계기 될 것"

2020 그린뉴딜 엑스포' 28일 개막…30일까지 사흘간 열려
정세균 총리 "그린뉴딜로 수소경제 선진국 문 열겠다" 축사
문수련 기자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이 28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0 그린뉴딜 엑스포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홍선근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회장이 28일 열린 '2020 그린뉴딜 엑스포' 개막식에서 "수소경제로 에너지 대전환의 기틀을 마련할 대한민국이 그린뉴딜이라는 새로운 성장엔진을 달고 경제와 사회 시스템을 통째로 바꾸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린뉴딜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의 핵심 축"이라면서 "그인류의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전 세계적인 투자확대로 일자리와 신산업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그린뉴딜 엑스포는 ▲수소,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하는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도시·공간·생활·인프라 녹색 전환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등 정부 핵심 정책 3대 분야를 점검함과 동시에 관련한 산업들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한 곳에 모아 놓은 전시다.

28일 열린 개막 첫날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함께 이 행사를 주최한 국회 수소경제포럼의 대표의원인 전해철 더불어민주당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 등 참석자들이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0 그린뉴딜 엑스포' 개막식에서 SK이노베이션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정 총리와 전 의원 등은 홍 회장과 함께 현대차 수소자동차 '넥쏘',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셀 등이 전시된 전시관을 관람했다.

정 총리는 오후에 열린 개막총회에서 축사를 통해 "수소경제는 아직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이라며 "그린뉴딜로 수소경제 선진국의 문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린뉴딜은 대한민국이 청정 에너지 시대를 앞당기고 주도하는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길"이라며 "정부는 수소경제 선도자로 차근차근 길을 열어 수소경제 선진국으로의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열릴 예정인 '2020 그린뉴딜 엑스포' 에서는 그린뉴딜 성장을 이끌어가는 산업계의 현재와 미래가 전시됐다. 현대차, SK이노베이션, 한화 등의 기업들은 수소전기차와 수소발전, 태양광 전기차 배터리 등의 제품과 전략 등을 선보인다.

전시 뿐만아니라 각종 컨퍼런스를 통한 그린뉴딜의 미래와 관련한 지식의 향연 또한 펼쳐질 예정이다. 29일에는 R&D 세션을 통해 수소산업의 미래 기술과 관련한 컨퍼런스가 개최되고, 20일에는 투자세션과 표준화 세션을 통해 수소생산, 충전 등에 관한 글로벌 시장 및 표준화 동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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