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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4,000억 규모 네팔 수력발전 사업 수주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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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네팔에서 4,000억 원 규모의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한국남동발전, 국제금융공사 등이 추진하는 네팔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남동발전 등이 대주주로 있는 특수목적법인 NWEDC와 4,0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 사업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쪽 70km에 위치한 트리슐리 강에 216MW 규모 수력발전소를 짓는 프로젝트입니다.

두산중공업은 터빈과 발전기 등 주요 기자재를 제작, 공급하고 발전소 건설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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