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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은행권 코로나19 확산…국민은행 직원 합숙소서 확진자 발생

국민은행 성수동 합숙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현재 방역 조치 완료…같은 층 직원 모두 음성"
허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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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에서 코로나19 확진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은행 임원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엔 KB국민은행 직원 합숙소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직원합숙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현재 방역 조치가 완료됐고,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KB국민은행 성수동 합숙소는 지방에서 올라온 직원들이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성수동 합숙소에서 거주 중인 직원은 수십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확진자와 같은 층에서 거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를 검사를 진행했고 모두 음성이 나왔다"며 "현재 방역조치가 다 완료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우리은행은 소속 직원이 일했던 13층을 폐쇄하고 긴급 방역에 나섰다. 해당 직원과 접촉한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자가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주 은행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5일 우리은행 부행장을 포함한 임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6일에는 KB국민은행 본점 임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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