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 6번째 신규 호텔 '포포인츠 명동' 개장
코로나19 여파 속 '그랜드 조선 부산' 이어 6번째 사업장 신규 개장최보윤 기자
<사진=신세계조선호텔 제공> |
신세계조선호텔(대표이사 한채양)이 코로나19 여파 속에도 신규 사업장 개장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30일 6번째 사업장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을 신규 개장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부산 해운대에는 독자 브랜드인 '그랜드 조선 부산'을 오픈한 바 있다.
이로써 신세계조선호텔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 레스케이프, 그랜드 조선 부산에 이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까지 모두 6개 사업장을 운영하게 됐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Four Points by Sheraton)'은 글로벌 호텔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브랜드로 국내에는 현재 서울역과 강남, 구로, 명동 등 4개 호텔이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역과 명동점을 신세계조선호텔이 브랜드 제휴로 함께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포포인츠 명동'은 26층 규모의 375개 객실과 뷔페 레스토랑인 에볼루션(Evolution),라운지& 바(Lounge & Bar), 피트니스 클럽, 미팅룸 등의 부대 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호텔 내부는 1970년대 을지로를 모티브로 꾸몄으며 한글의 미를 담아내는 국내 토종 디자인브랜드 '메이드한멋'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곳곳에 한국의 모습을 담았다.
호텔 3층에 위치한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에볼루션'은 조식ㆍ중식ㆍ석식 스타일을 다양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조식은 약 70종의 세계 각국의 메뉴로 구성됐으며 중식은BBQ 치킨, 폭립, 떡갈비구이 등 약 90종의 라이브 그릴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석식은 무제한 맥주와 해피아워 타임을 즐길 수 있는 세미 뷔페로 구성해 을지로 감성을 담았다.
한편 포포인츠 명동’은 10월 30일 오픈을 기념해 객실 패키지로 '을지로 비어나잇 패키지'를 12월 23일까지 판매한다. 슈페리어 객실 투숙과 함께 을지로 전경을 바라보며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을지로 비어나잇 패키지'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가능하며 가격은10만8,900원(세금 및 부가세 포함)이다.
또한 에볼루션 레스토랑에서는 매일 저녁 '에볼루션 X OB 라거 해피아워'를 진행한다. OB라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OB라거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 했으며 가격은 3만원(1인 가격 기준)이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