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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공공미술프로젝트 주민설명회 개최

신효재 기자

(사진=삼척시)

삼척시는 지난 29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공공미술프로젝트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예정지인 오십천로 주변마을(정라동 18통 마을회관)에서 주민 60여 명과 ‘황소영의 찾아가는 미술관’ 작가 팀, 시 관계자가 참여해 설치작품 논의 및 주민의견 수렴을 했다.

시는 삼척의 대표 관광지인 장미공원 인근 봉황촌 굴다리부터 삼척교 사거리에 이르는 마을에 ‘색깔 있는 우리 동네, 다색의 인생’이라는 주제로 벽화, 미디어아트, 조각, 편의시설 등 총 120여 점의 예술인의 작품을 설치한다.

‘황소영의 찾아가는 미술관’ 작가팀은 지난 9월 16일 최종 선정된 후 관광도시 삼척의 이미지와 장미공원 인접마을의 특성을 살려 본격적인 실행계획을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추진 시 마을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광도시 삼척과 조화를 이루는 예술작품이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미술프로젝트사업은 공공미술작품 설치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4억 원(국비 3억2000만 원, 지방비 8000만 원)을 들여 2021년 2월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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