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원주 확진자 발생에도 강원도교육청 등교수업 '유지'
신효재 기자
(사진=원주시)원창묵 원주시장이 30일 코로나19관련 브리핑을 하고있다. |
원창묵 원주시장은 30일 시청 다목적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28일 브리핑 이후 2명에 이어 29일 5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26일 이후 총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학성초등학교 관련해서는 673명(학생 603, 교직원 70)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1명(150번)이 확진이며 나머지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원주중학교는 956명(학생 820, 교직원 136)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또 금강어린이집도 84명(원생 67, 교사 17)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원 시장은 "학교의 비대면 온라인 수업 전환과 관련해 확진자 발생 학교를 비롯해 확진자 가족이 다니고 있거나 미니스탑 원주현대점 인근에 위치한 총 7개 학교 및 유치원이 29일까지 1∼2일 정도 원격수업을 실시했다"며 "학성초등학교와 원주중학교는 11월 10일까지 원격수업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강원도교육청은 향후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를 제외하고는 정상 등교수업을 유지할 방침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