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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국내 최초 전자약 기업 리메드, 글로벌 업체로 한단계 '도약'

신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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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내 최초로 '전자약'을 개발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곳이 있습니다. 코스닥 기업 '리메드'인데요. 내년으로 예상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가 최종 완료되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으로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아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판교 실리콘파크에 위치한 리메드.

자기장을 형성해 질병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들에 대한 연구가 한창입니다.

일명 '전자약'으로 불리며 각각 우울증 등 뇌 질환과 만성통증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TMS와 NMS가 그 주인공.

리메드는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전자약을 개발해 질병 치료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고은현 리메드 대표: 경쟁은 덜 치열하지만 지속적으로 성장가능성 있는 그런 시장이었으면 좋겠다. 시대가 고령화되면서 만성질환, 퇴행성 질환 환자가 많이 늘면서 (세계적으로) 13% 정도의 시장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

TMS와 NMS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미국 FDA 품목허가를 받을 전망인데 리메드가 국내 최초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본격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CSMS 역시 실적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

리메드는 해당 기술력을 인정 받아 미국의 대표 피부미용 업체인 앨러간에 핵심 부품을 ODM 형태로 납품하고 있습니다.

[고은현 리메드 대표: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글로벌 세일즈 앤 마케팅 능력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향후 2023년까지 해서 1000억정도의 매출과 35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오랜 연구개발 끝에 새 분야에서 상업적 성과를 내기 시작한 리메드.

글로벌 시장에서 점점 확대되는 영향력 만큼이나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신아름입니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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