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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대선 결과 기대감에 다우 1.95%↑

규제 회피 가능성에 대형기술주 증시 상승 견인.. 바이든 당선 유력에 시장 안도
이명재 기자



미국 대통령과 의회 선거 결과가 조만간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542.58포인트(1.95%) 오른 2만8390.51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 66.97포인트(1.94%) 상승한 3510.41로 장을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300.15포인트(2.59%) 급등한 1만1890.93을 기록했다.


공화당의 상원 유지 가능성에 규제를 피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대형 기술주가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페이스북은 2.54% 상승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도 각각 2.49%, 0.95% 올랐다. 넷플릭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역시 최소 2% 이상 뛰었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더욱 커지자 시장이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든 후보는 "지금 우리가 있는 지점에서 느낌이 아주 좋다"며 "인내심을 가지라"고 지지자들에게 촉구하고 대선 승리를 자신했다.


CNN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가 지금까지 확보한 선거인단은 253명으로, 당선을 확정짓는 매직넘버까지 17명이 모자란 상황이다.


아직까지 네바다와 애리조나, 펜실베이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알래스카의 경우 승자가 발표되지 않았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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