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 "수소 경제 인프라 활성화 기여"

[앵커멘트]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동향을 전하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기사내용]
1. 두산重, 1200억 규모 국내 수소액화플랜트 건설 계약

두산중공업은 경상남도, 창원시 등과 1200억 규모의 국내 수소액화플랜트 건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중공업은 수소액화 플랜트를 EPC 방식으로 건설하고 향후 20년간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합니다.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는 "국내 첫 수소액화플랜트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액화수소 생산 기반을 구축해 수소 경제 인프라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EY 최우수 기업가상 수상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어제(5일) 글로벌 회계·컨설팅법인인 EY한영이 주최한 'EY 최우수 기업가상' 행사에서 최우수 기업가상 마스터상을 수상했습니다.

서정진 회장은 "이 상은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가능성과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업계 선후배들을 대신해 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후배 기업가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LIG넥스원, 무선통신장비 기업 '이노와이어리스' 인수

LIG넥스원이 미래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무선통신장비 전문기업 '이노와이어리스'를 인수하고 본격적인 민수사업 진출에 나섭니다.

LIG넥스원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통해 '이노와이어리스' 지분 16.55%를 331억 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습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 결정이 양사 간의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길을 찾는 것은 물론, 국내 방위산업 및 무선통신 분야의 기술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