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애플 제치고 3분기 美 스마트폰 시장 1위
고장석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3년 만에 애플을 제치고 점유율 1위에 올랐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33.7%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30.2%로 2위를 기록한 애플보다 3.5%P 앞서는 수치입니다.
갤럭시노트20 시리즈 등이 흥행하고 애플의 신제품 출시가 늦어진 결과로,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에서 애플에 앞선 것은 지난 2017년 2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