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격상맞춰 어린이집 269개소 휴원 권고
신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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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주) |
원주시는 원주지역 어린이집 269개소에 10일부터 별도 통보 시까지 휴원 권고를 내렸다.
이번 조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어린이집 휴원으로 인한 보육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집마다 당번 교사를 배치해 아동을 돌보는 긴급보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가정 돌봄이 어려워 등원을 희망할 경우 긴급보육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긴급보육을 실시하는 어린이집은 시설 수시 소독, 아동 및 보육 교직원 발열 체크, 외부인 출입 금지 등 ‘코로나19 유행 대비 어린이집용 대응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