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어르신 위한 후원활동 지속" 외 2건

[앵커멘트]
경제계 인사들의 동향을 알아보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기사내용]
1.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어르신 후원활동 이어갈 것"

한국거래소가 부산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로 복지기관들이 한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하면서 복지서비스를 받기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진행됐습니다.

임직원들은 취약계층 노인 400명에게 영양식 감자탕과 1주일분 도시락, 마스크 등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지원했습니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중소기업 성장 든든하게 뒷받침"

2014년 8월 출범한 내일채움공제 사업의 누적 기금규모가 4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공제 사업 가입자도 54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경남 진주 본사에서 기금 누적액 4조원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선 내일채움공제 우수기업에 기념패 수상과 청년의 미래 설계를 위한 자산관리 기법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대기업, 중소기업간 임금격차를 완화하고, 중소기업 성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최병환 CJ CGV 대표 "왓챠와 시너지 효과 기대"

CJ CGV가 왓챠와 손잡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CJ CGV와 왓챠는 CGV용산아이파크몰에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데이터와 플랫폼 연계를 통해 상호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방침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적시에 제공하고, 흥행 여부의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병환 CJ CGV 대표는 "20여 년간 극장 플랫폼을 운영해 온 CGV와 개인 사용자 경험에 특화된 왓챠가 상호 협력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