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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하게 돌아온 쌍용차 렉스턴…판매부진 구원투수 기대

주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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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영난을 겪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판매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신차 출시와 언택트 판매를 병행하며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쌍용차가 부활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입니다. 주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다이아몬드 모양 그릴을 단 검은색 차량들이 줄지어 달립니다.

T자 형태의 독특한 리어램프로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쌍용자동차가 새롭게 바꿔 선보인 '올 뉴 렉스턴'입니다.

[노영식 / 쌍용자동차 상품운영팀 차장: SUV 전문 기업으로서 올 뉴 렉스턴이 SUV 전문 기업에 맞는 그런 차량으로 발돋움 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웅장하고 견고한 이미지로 돌아온 렉스턴은 디자인뿐 아니라 첨단 안전보조 기능과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탑재해 상품성을 개선했습니다.

쌍용차는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이어지고 있는 판매 부진에서 벗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렉스턴뿐 아니라 지난 9월 소형SUV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티볼리 에어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내년에는 전기차를 비롯해 중형SUV 'J100'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판매 방식도 바꿨습니다.

쌍용차는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홈쇼핑에서 신차 발표를 여는 등 비대면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신차 효과, 채널 다변화를 통해 지난달에는 4개월 만에 1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올 들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쌍용차의 프리미엄 SUV 렉스턴이 언택트 판매와 시너지를 내며 구원투수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주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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