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 부회장 "다시 디자인 혁명"…이건희 별세 후 첫 경영행보
고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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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래 디자인 비전을 점검하며 경영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 부회장은 서초구 서울R&D센터에서 처음으로 전사 통합 디자인 전략회의를 열고 직접 웨어러블 기기와 로봇 등 시제품의 디자인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략회의에서 이 부회장은 "디자인에 혼을 담아 다시 한번 디자인 혁명을 이루자"면서 "위기를 딛고 미래를 활짝 열어가자"고 말했습니다.
고(故) 이건희 회장 별세 이후 재개된 이번 경영 행보는 고 이 회장의 '디자인 경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