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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4월부터 백신 공급…내년말까지 2억명 면역"

"연내 백신 2개·치료제 2개 긴급사용 승인될 것"
문정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내년 4월부터 전 국민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보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매우 빠른 시일 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백신은 무료로 공급될 것"이라며 "백신 보급을 통해 내년 12월까지 미국인 2억명이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이자는 지난 9일 코로나19 백신이 최종 임상 3상 중간 결과에서 90% 이상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에 FDA는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화이자 백신 외에도 또 다른 제약사의 백신에 대해서도 사용승인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내 코로나19에 대한 백신 2개와 치료제 2개의 긴급사용이 승인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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