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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국타이어 CSR 경영, 글로벌서 연이어 호평

'2020 DJSI 월드'에 5년 연속 편입…CSR 평가서 상위 1%에 등극
주재용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 등을 인정받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기관들에게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JSI 월드)'에 5년 연속 편입되는 등 글로벌 최상위 지속가능경영 클래스를 유지 중이다. 자동차 부품 산업 군에서는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2020 DJSI 월드’에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사회공헌과 공급망 관리 등의 영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의 2020년 CSR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 부여되는 최고등급인 '플래티넘'을 부여받았다.

에코바디스는 한국타이어의 명확한 CSR 목표 보유,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 참여, CSR 관련 정책 보유 등을 높게 평가했다.

한국타이어는 2050년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 비율 100%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2018년 대비 50% 감축 등 다양한 CSR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타이어의 ‘2019·2020 CSR 보고서’가 미국 머콤 사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대회인 ‘2020 갤럭시 어워즈’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 갤럭시 어워즈에 참가한 한국타이어는 세계적 수준의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온라인 연간보고서 부문의 지속가능성 섹터에서 1위에 올랐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최상위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경제∙환경∙사회 각 영역의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재용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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