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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06.6원…이틀째 연저점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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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어제에 이어 다시 연간 최저점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7원 내린 1106.6원으로 마감해 1년 11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원화에 연동되는 위안화가 강세를 이어간데다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가 계속돼 환율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최근 미국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이 한국 주식시장 투자를 권유하는 보고서를 잇따라 내면서 외국인 투자가 늘어 원화 강세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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