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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3사 시장점유율 51.5%… KT 그룹 31%대 유지

KT 그룹, 현대HCN 인수하면 35%까지 올라가.. LGU+-SKB 점유율 격차 0.63%p
이명재 기자



국내 유료방송 시장에서 IPTV 3사의 점유율은 5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유료방송 가입자 수 및 시장점유율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394만6,82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만명 증가했다.


IPTV 3사의 점유율은 작년 하반기에 처음으로 50%대를 돌파했으며 올 들어 51.52%까지 올라갔다.

사업자별로는 KT가 22.35%로 가장 높고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가 각각 15.62%, 13.54%의 점유율을 보였다.


그룹 합산 점유율을 보면 KT가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KT와 위성방송인 KT스카이라이프(9.07%)를 합치면 31.42%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점유율은 0.1%p 감소했다.


KT스카이라이프가 정부 승인 심사를 거쳐 케이블TV 현대HCN(3.84%)을 품에 안으면 그룹 점유율은 35.26%까지 올라가게 된다.


이어 LG유플러스+LG헬로비전(11.56%)이 25.1%, SK브로드밴드(IPTV, SO 합산)는 24.47%로 0.63%p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2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가입자 수 기준으로 상위 5개사는 KT(758만명), SK브로드밴드(IPTV, 530만명), LG유플러스(459만명), LG헬로비전(392만명), KT스카이라이프(307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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