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합검색

MTN 사이트 메뉴

엠티엔더블유로 이동

코로나 충격 재발 방지…카드사, 자금조달 다변화 고삐


머니투데이방송 이충우 기자2think@mtn.co.kr2020/11/20 11:47

재생


[앵커멘트]
코로나19 사태로 한 때 신용경색 조짐을 겪었던 카드업계가 자금 조달처를 다변화하는 등 재발방지에 나서고 있습니다. 회사채를 발행해 영업자금을 조달하는 비중이 80%에 달하는 쏠림현상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고 있는데요. 회사채 대신 장기 기업어음이나 외화채권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충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우리카드는 오는 30일 장기 기업어음을 발행합니다.

4년 만기 500억원, 5년 만기 1,000억원 규모입니다.

이번 기업어음 발행에 적용되는 금리는 각각 연 1.497%, 1.724%입니다.

우리카드가 장기 기업어음으로 공모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2013년 우리은행에서 분사된 뒤 처음입니다.

우리카드는 지난달에는 5년 만기 외화채권 발행했습니다.

대만 자본시장에서 현지 통화가 아닌 다른 국가 통화로 자금을 조달하는 포모사 채권을 업계 최초로 발행했습니다.

미화 1억달러, 한화로 1,160억원 자금을 조달하면서 올들어 국내 기업 중 가장 낮은 금리를 적용받았습니다.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비중이 낮추는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카드업계의 회사채로 영업자금을 조달하는 비중은 80%에 달합니다.

이렇다보니 지난 3월 코로나 사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증권사가 증시급락에 주가연계증권 발행자금으로 매입해왔던 카드사 회사채를 대량 처분하면서 수급이 꼬였습니다.

이에 향후 재발할지 모르는 ELS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회사채 외 기업어음 등으로 조달처를 다변화하고 있는 겁니다.

신한카드와 현대카드, 롯데카드도 최근 장기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기업어음을 예년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신한카드는 지난달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외화 공모채를 발행해 4,590억원을 조달했습니다.

[서지용 / 상명대학교 교수 : (장기 기업어음 발행 등으로) 만기구조를 다변화하고 조달통로를 분산해서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려고 하는 의도로 생각이 됩니다. 카드채에 자금조달 경로를 의존하는 것도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카드사의 자금조달 다변화 움직임은 금융당국의 방침에 발맞추려는 취지도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코로나 사태 전부터 추진하던 여신전문금융업권 유동성 리스크 관리방안을 한층 강화해 시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충우입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이충우기자

2think@mtn.co.kr

항상 귀를 열고 듣겠습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02)2077-6288


<저작권자 ⓒ "부자되는 좋은습관 대한민국 경제채널 머니투데이방송 MTN">

copyright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2, 5층 (여의도동)l대표이사ㆍ발행인 : 유승호l편집인 : 정미경l등록번호 : 서울 아01083
사업자등록번호 : 107-86-00057l등록일 : 2010-01-05l제호 : MTN(엠티엔)l발행일 : 2010-01-05l개인정보관리ㆍ청소년보호책임자 : 디지털기획부장
대표전화 : 웹 02-2077-6200, 전문가방송 1899-1087, TV방송관련 02) 2077-6221~3, 온라인광고 02) 2077-6376l팩스 : 02) 2077-6300~6301

머니투데이방송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