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도권 3차 유행…평균 200명 넘으면 2단계 격상"
박미라 기자
방역당국이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3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은 대규모 유행으로 진행되는 양상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면서 "지난 2월과 3월, 8월에 이어 3번째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수도권의 경우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200명을 넘을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