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아시아나 인수, 동반 부실 아닌 시너지"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 이후 부실보다는 장기적으로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우 사장은 오늘(20일) 서울 소공동에서 열린 '제 22차 관광산업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습니다.

우 사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은 기재, 노선의 효율적 운영에 따른 비용 감축, 조직 효율화 등 시너지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한 이후 인력 구조조정 계획이 없다"며 "노선 통폐합 보다는 시간대 조정, 신규 취항으로 인력을 유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