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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장 "부동산정책, 주거 질 초점 맞춰야"


머니투데이방송 박수연 기자tout@mtn.co.kr2020/11/20 14:49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장과 천준호 부단장이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LH주거복지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설들을 둘러보고 있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장은 20일 "부동산 정책이 공급이나 가격 위주에 너무 집중돼 있는데, 오히려 주거의 질에 초점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진 단장은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본부에서 연 현장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앞으로 가야 할 질 좋은 공공주택, 주택의 공공성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 단장은 "아파트 공급뿐만 아니라 아파트와 다름없는 질 높은 주거, 소유하지 않아도 오랜기간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주거, 저렴한 주거비로도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주거, 그러한 주거 공간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적어도 대한민국 국민은 어느 정도 기본이 되는 좋은 주택에서 집값 걱정 없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어야 한다"며 "나이 든 어르신이 너무 외롭지 않게 동네에 공동체 기능을 회복할지에 대한 고민도 담아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주당이 중장기 주택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일 발족한 추진단의 첫 공식 행사다.

추진단은 이날 토론회에 앞서 동대문구 엘림하우스와 강동구 서도휴빌 등 LH의 매입임대주택을 둘러봤다. 전날 정부가 발표한 전세시장 안정화 대책 중 해당 매입임대주택의 전세 공급물량 비중이 가장 크다.

이날 행사에는 진 단장과 천준호 부단장, 토지주택연구원 김덕례 실장 등 자문단, 국토교통부 김정희 주거복지정책관, LH 장충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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