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 5개월 만 하락…농림수산품 값 안정 영향
박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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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찾으면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5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2.92로 9월 보다 0.5% 감소했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통계로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지수에 반영됩니다.
한은은 "농림수산품이 태풍, 장마 등 계절적 영향에서 벗어나 출하량이 증가했다"며 "농수산품 물가가 다소 안정되면서 전체 생산자 물가도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