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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확진자 156명…"역대 하루 최다"

박소영 기자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156명 발생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56명 늘어난 7392명이다. 1171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고 6136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서울 하루 신규 확진자는 이달 초부터 본격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15일 80명, 16일 90명, 17일 92명, 18일 109명, 19일 132명, 20일 156명 등 3차 대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날 신규 확진자 156명은 국내 코로나19 유입 이후 일일 최다 확진 규모다. 기존 기록은 8월27일의 154명이었다.

신규 확진자를 주요 감염경로별로 보면 동작구 노량진 임용단기학원 관련 확진자가 27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초구 사우나 관련 신규 환자는 9명 늘어 서울 지역 누적 확진자는 39명이 됐다. 강서구 소재 병원관련은 8명 추가된 20명이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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