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0일 수출, 11.1% 증가…반도체·스마트폰·차 '견인'
염현석 기자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이달 20일까지 수출액이 1년 전보다 11% 가량 늘었습니다.
관세청이 발표한 11월 1일에서 20일까지 수출입 현황'을 보면 이 기간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늘어난 313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해당 기간 조업일수는 16일로 지난해보다 0.5일 많았으며,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9억5000만 달러로 7.6%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21.9%)와 승용차(11.9%), 무선통신기기(36.2%) 등이 증가했고, 석유제품(-48.2%)과 가전제품(-3.1%) 등은 줄었습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