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신규 확진 엿새만에 300명 아래…내일부터 수도권 2단계

박미라 기자

thumbnailstart


[앵커멘트]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1명을 기록했습니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아직 안심하기 이른데요.
전국 곳곳으로 이어진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정부는 내일(24일)부터 수도권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합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앵커1) 박미라 기자, 먼저 신규 확진자 현황 먼저 정리해주시죠.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 271명입니다. 엿새만에 300명을 내려왔는데요.

통상적으로 진단검삼 수가 평일보다 감소하는 주말효과 영항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55명은 국내발생 환자이고 나머지 1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입니다.

국내 발생 환자의 대부분은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서울 109명 경기 74명 인천 2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총 206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총 4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강원 11명 전북 9명 충남 8명 등입니다.

사망자는 4명 늘어 총 509명, 위중증 환자는 8명 줄어 79명을 기록했습니다.

앵커2) 내일부터 수도권 등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달라지는 부분 정리해주시죠

기자) 내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가 수도권은 2단계, 호남권은 1.5단계로 격상됩니다.

2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숙박 할인 쿠폰지원과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중단됩니다.

2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은 방문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이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됩니다.

감염 위험이 높은 클럽,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도 집합금지 조치가 적용되는데요. 사실상 영업중단 조치입니다.

음식점은 밤 9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카페는 프랜차이즈형 음료 전문점 뿐만 아니라 모든 곳이 영업시간 관계없이 포장과 배달만 가능합니다.

결혼식, 장례식장에서는 100명 미만 인원만 받도록 하고, 교회 예배 등은 좌석 수가 20% 이내로 제한되고 모임과 식사 금지됩니다.

호남권에선 광양, 여수, 광주, 목포 등이 이미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는데요. 순천은 20일부터 2단계를 적용 중입니다.

1.5단계 조치에선 다중이용시설 인원이 제한되고 클럽 춤추기, 노래방 음식 섭취 금지 됩니다.

방문판매 홍보관은 밤 9시 이후 영업 중단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