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 전가구 완판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 조감도. (자료=금호건설)

금호건설은 지난 8월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11블록에 공급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가 지난 1일 모든 가구가 완판됐다고 밝혔다.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는 지난 8월 20일부터 21일 청약 접수를 받았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전용 69㎡A(청년) 5.7대 1을 기록햤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정당 계약 역시 약 2개월이라는 빠른 시간 내에 모두 체결될 수 있었다.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3개동, 전용면적 69~105㎡, 총 660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합리적인 임대료로 최소 8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해 인기를 끌었다.

임대료 상승률도 2년의 5% 이하로 책정돼 입주자들의 부담을 덜어줬으며. 입주전 상황에 맞는 전환임대조건으로 부담 없는 임대여건을 제공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임대차법으로 전세시장에 혼란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는 8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이 인기 요소 중 하나로 작용했다"며 "후분양 시스템으로 빠른 입주가 진행됐고 금호건설만의 특화설계, 커뮤니시설 시설로 실제 입주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