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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플랫폼 비즈니스 경쟁 '후끈'

서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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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검색과 메시징 서비스를 장악하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자사 플랫폼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중소사업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사업 개편을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언택트 기반 비즈니스 경쟁 우위를 이어간다는 전략입니다. 서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네이버가 운영하는 중소상인 전용 쇼핑몰 플랫폼 스마트스토어.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입점사들을 네이버 지식인 전문가들과 매칭하는 프로그램을 내년 선보입니다.

해외직구 사업을 하는 판매자에게 관세사를, 온오프라인 사업을 병행하는 판매자에게 노무사·세무사를 연결해 도움을 받고, 지식인 전문가들은 고정고객을 확보하는 매칭 시스템입니다.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네이버 중소상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자 대출서비스를 연내 선보입니다.

사업전개에 필요한 맞춤형 지식과 금융지원을 병행해 네이버 플랫폼을 선택한 중소상인들의 경쟁력과 풀을 키운다는 구상입니다.

인플루언서와 기업들을 연결시키는 플랫폼도 내년에 구축합니다.

[한성숙/네이버 대표이사: 플랫폼 경제가 커질수록, SME(중소상인)와 창작자들이 우리경제에 분수효과를 일으킬때까지 이들의 성공을 응원하자는 계획도 만들었구요.]

카카오의 사업계획도 네이버와 맥을 같이 합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널에 입점한 사업 파트너들이 비즈니스와 상품 특성에 맞게 채널 홈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여민수/카카오 대표이사:파트너들의 비즈니스를 담는 그릇이 되어 파트너가 목적에 맞게 액션의 완결을 이룰수 있는 다양한 탬플릿과 도구들을 제공하려 합니다.]

카카오톡 채널을 기반으로 한 상품구독 서비스도 시작했습니다.

카톡 이용자들이 카톡 채널 입점 사업자들의 상품을 렌탈, 정기배송 등으로 구독할 수 있게 했습니다.

카톡 플랫폼으로 관심있는 브랜드 채널을 검색해 회원가입, 신용조회, 전자서명 등을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게 합니다.

양사 모두 언택트 바람을 타고 비즈니스 확장에 날개를 단 상황. 비대면 안전성에 편의를 더해, 플랫폼 비즈니스 생태계를 한층 공고히 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서정근입니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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