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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중기부 주관 '자상한 기업' 선정

박수연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변창흠 LH공사 사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LH는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서 '건설건축 분야 혁신조달·창업과 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위한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건설분야 창업·중소기업 판로 확대 및 기술혁신 지원 ▲건축분야 특화된 창업지원시설 및 지원체계 구축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한 희망 상가 공급 등을 약속했다.

특히 3개 기관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주택성능품질분야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시설인 '팹랩'(Fab lab)을 2400㎡ 규모로 조성하기로 했다. 우수기술을 보유한 건축분야 중소기업의 창업과 성장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영선 장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건설·건축분야에 특화한 혁신창업 기반시설 구축과 공공조달 확대 등을 통해 창업부터 성장까지 튼실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늘 협약에서 나온 다양한 지원방안들이 코로나 장기화로 애로를 겪고 있는 건설 중소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건축특화 팹랩 조성, 국내·외 판로지원 강화, 그리고 폐업 소상공인의 재창업을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도록 꼼꼼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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