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사상 첫 3만 돌파 마감…美 바이든·옐런 호재 영향
석지헌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24일 현지시간으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3만을 넘는 새 기록을 썼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454.97포인트(1.54%) 오른 3만 46.24에 마감했다. 다우지수 종가 앞자리가 바뀐 건 3년 10개월 만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56.15포인트(1.31%) 오른 1만 2,036.79를 나타냈다. 스탠다드푸어스(S&P)500지수는 57.82포인트(1.62%) 오른 3,635.41에 마감했다.
유럽증시도 상승했다. 독일의 닥스지수는 1.26%, 영국의 FTSE 지수는 1.55%, 프랑스 까그 지수는 1.21% 각각 올랐다.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권 이양 허용 방침과 시장이 선호하는 제닛 옐런 전 연준의장이 재무장관에 내정됐다는 소식에 미국 증시가 랠리한 것으로 분석된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