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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덕 본 IPO 대흥행…내년에도 흥행몰이 예고


머니투데이방송 김혜수 기자cury0619@mtn.co.kr2020/11/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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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 하반기 대어로 꼽히는 굵직한 기업들이 잇따라 IPO(기업공개)에 나서면서 대흥행을 이끌었죠. 내년 역시 카카오뱅크를 비롯해 대어급 IPO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 시장은 다시 한번 흥행몰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도에 김혜수 기잡니다.

[기사내용]
SK바이오팜을 시작으로 카카오게임즈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까지.

올 하반기 대어로 꼽히는 굵직한 기업들이 잇따라 IPO에 나서면서 시장은 그야말로 뜨겁게 달아 올랐습니다.

코로나19에 기댄 증시 활황세에 저금리 기조까지 겹치면서 시장으로 자금이 대거 몰려든 영향 때문입니다.

이런 분위기는 내년에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먼저 IPO의 최대어로 손꼽히는 카카오뱅크가 내년 IPO를 목표로 주관사 선정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또 배틀그라운드의 제작사인 크래프톤, 백신 전문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 LG에너지솔루션과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지, 야놀자 등도 내년 IPO 예정 기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위원: 내년에 상장이 예정돼 있는 대어급 업체들이 예상 공모 금액은 약 15조원 정도로 최근 5년간 IPO 시장이 제일 뜨거웠던 2017년을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따라서 공모시장에 유입되는 자금이 이전보다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부가 개인들의 공모주 배정 물량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하고, 일부 물량을 균등방식으로 배정할 예정이어서 개인들의 참여도 더 높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석훈/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개인들의 주식시장 참여가 증가하는 게 가장 클 것 같고요. 공모주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가 있는 시장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그게 유지된다면 개인들의 참여는 유지될 것 같습니다.]

다만, 높은 청약률과는 다르게 주가가 맥없이 무너지는 '거품 논란'에 대한 우려도 높은 만큼 이에 대한 적정 공모가 산정도 내년 주요 이슈가 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혜수입니다.


김혜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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