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에 따뜻한 겨울 선물…롯데하이마트, 독거노인 대상 난방용품 기증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사진=머니투데이)

롯데하이마트가 겨울을 맞아 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에게 난방용품을 기증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기증식을 열고 전국 15개 농어촌 지역 300여 명 독거노인에게 난방용품 세트 300개를 전달한다고 25일 밝혔다.

난방용품은 ‘어깨 팥 찜질기’와 자체 상품(PB) ‘하이메이드 전기요’로 구성됐다. 어깨 팥 찜질기는 전국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300여 명이 비대면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작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복지관·쉼터 등 단체 시설 이용이 어려워진 전국 15개 농어촌 지역 독거노인 300여 명에게 난방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문병철 롯데하이마트 상품총괄부문장은 "어르신들께서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나눔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준비한 선물이 추운 날씨를 건강하게 이겨내시는 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을 위해서는 지난 6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전국 독거노인 200여 가구에 1,200만원 상당 선풍기와 코로나19 예방 위생 키트를 전달한 바 있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