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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디지털금융 강화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

박차훈 회장 "대고객 서비스품질 향상 실천"
이충우 기자

<새마을금고 IT센터>
새마을금고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서 디지털 역량은 곧 경쟁력으로 직결될 수 있다"며 "특히 최근 모바일 뱅킹은 물론 최근 제 2금융권으로 오픈뱅킹서비스가 확대되어 가는 등 금융권의 디지털 금융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강력한 동기부여가 됐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의 금융 디지털화을 위해 최근 고객지원센터 고도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차세대 고객지원센터를 지난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금융환경의 디지털화, 비대면 채널의 활성화 기류 속에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여 간 고객지원센터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온라인과 고객의 유일한 접점이 되고 있는 고객지원(콜)센터를 중심으로 대고객채널 다각화 및 상담지원 프로그램의 고도화를 달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세대별 서비스 이용패턴을 고려하여 설계한 맞춤형 서비스(보이는 ARS, 느린 말 서비스, 채팅상담), ▲ 실시간 STT(Speech To Text, 음성-문자 변환 프로그램) 및 TA(Text Analytics, 텍스트 분석 프로그램), ▲ KMS(Knowledge Management System, 지식관리시스템) 등 솔루션 간 기능 연계를 통한 상담효율화 프로세스 도입한다.


해당 솔루션을 통해 새마을금고는 청각장애인과 실버세대, 모바일 사용자 등의 이용 편의를 증대시키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한 최적의 답변을 도출해내는 환경을 구축하는 '원타임-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들이 더욱 효율적이고 고품질의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라고 새마을금고는 설명했다.


새마을금고는 분석프로그램인 TA솔루션 본연의 기능을 활용하여 상담평가 모니터링 자동화, 주요 이슈 및 고객감성 분석 등을 진행, 고객 가치를 우선하는 고객센터의 기초를 다지고 고객지원 업무의 지평을 점차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전국 새마을금고 1300개(3200여개 점포)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IT인프라를 제공하고 금융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통합 IT센터를 구축했다.


새로운 IT센터는 고효율 장비로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전력 이중화 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365일 무중단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


생체인식 기반의 물리적 보안 장비들과 네트워크 회선 이중화 구성을 통해 금융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였다. 이처럼 고도화된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통해 표준화, 집중화된 IT서비스를 운영해 새마을금고 디지털 금융을 견인할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언택트의 시대적 변화 가운데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대고객 서비스품질의 향상을 위해 항상 생각하고 실천에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지난 7월 24일 기준 자산 200조 56억 원을 기록했다. 2012년 9월 자산 100조 원 달성 후 8년 만에 그 두배인 200조를 달성했다.


자산 200조 시대를 열며 지속 성장을 위해 디지털 금융 강화 등 주요과제를 설정해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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