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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통화로 회식하자" 영상통화 앱 '터치 2.0' 앱스토어 출시

'2020년 K-스타트업그랜드챌린지' TOP 30에 선정
영상통화 중 상대방과 가상의 신체접촉 가능한 기술 구현
이유민 기자



증강현실 기반 영상통화 앱 '터치(Tutch)'가 Tutch 2.0 버전을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터치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영상통화 중 상대방과 가상의 신체접촉이 가능한 무료 영상통화 앱이다. 터치는 고품질 분할기술 개발에 성공해 영상통화 중 핸드폰 뒷 카메라에 손을 비추면 손과 배경을 분리시켜 분리된 손을 화면에 선명하게 구현한다. 이는 현재 세계 유일한 기술로 미국에서 5개의 관련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특허출원을 진행 중이다.

터치는 이 기술을 활용해 통화 화면에 손 동작을 합성해 하이파이브, 건배 등 재미있는 상호작용을 제공한다. 이번 2.0 버전에는 하이파이브, 애니메이션 및 사운드효과, 상대방 얼굴을 화면을 통해 찔러 빨간점을 남길 수 있는 필터기능 등을 추가했다. 술이나 음료와 함께 건배할 수 있는 필터도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터치의 대표 러셀홈즈(RussellHolmes)는 "코로나 시대로 비대면 사회가 장기화되고 있다"며 "터치는 디지털기기 사용에 익숙한 MZ세대를 중심으로 영상 중심의 비대면 소통을 이끌고 있으며 하이파이브, 건배와 같은 상호작용이 가능한 터치 앱만의 경험을 제공해 사용자 간의 심리적인 거리를 줄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터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는 '2020년 K-스타트업그랜드챌린지'에 참가해 TOP 30로 선발됐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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