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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개최…38명 포상

사회적 거리두기 속 가스안전문화 확산과 실천 다짐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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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제27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 참석한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가운데 좌), 이장섭 국회의원(가운데), 한국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가운데 우)이 가스안전 결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 = 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가 주관하는 '제27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27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한 행사 참여로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가스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언택트 가스안전관리 혁신을 기반으로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

올해 가스안전대상에서는 그간 가스안전관리에 공헌한 분들에 대해 정부포상 13점(은탑산업훈장 1점 등)과 산업부 장관표창 25점, 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 65점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

산업훈장(은탑)에는 안전관리 경영시스템 도입, 예방보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업장 안전성을 확보하며,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해 온 롯데비피화학(주) 정동환 상무가 영예를 안았다.

그 밖에 산업포장에 경동나비엔 황인수 전무, 디앨㈜ 임근영 대표이사가,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은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등 각계각층에서 가스안전관리에 힘쓴 공적을 바탕으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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