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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제안서 제출

신효재 기자

(사진=춘천시)

춘천시는 오는 30일 환경부가 공모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사업에 제안서를 제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은 기후와 환경위기 시대에 대응하고 지자체별 여건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 그린도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 시청 중앙로를 미세먼지와 폭염 등 기후 위기로 인한 불편함이 없는 걷기 좋은 거리로 조성하는 것을 주요 전략으로 내세웠다.

주요 사업은 ‘미세먼지 안심존 조성’, ‘탄소중립 친환경 공원’, ‘ICT 기반 쿨링&클린로드’, ‘스마트 그린로드 조성’으로 사업비는 총 100억 원이다.

시는 지난 17일 (재)한국기후변화연구원, 시민주권위원회,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24일 이행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진행했으며 공모사업의 사업계획을 위해 두 차례 걸쳐 숙의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폭염, 미세먼지, 도시 열섬화 등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자 쿨링&클린로드 조성, 1억 그루 가로수 식재, 약사천수변공원 도심도랑, 물터널 등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 시정부 2대 핵심 목표중의 하나인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과 청정대기 및 기후 회복력이 강한 기후탄력 도시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을 위해 조성된 지원기구의 사전평가와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25개 내외의 우수 사업 제안 지자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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