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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보행자 교통안전 위한 바닥형 신호등 운영

신효재 기자

(사진=혼천군)바닥형 신호등

홍천군은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바닥형 신호등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홍천군은 갈마곡리 토리숲 입구 교차로 횡단보도 3곳에 바닥신호등 6개를 설치했으며 연봉리 홍천교 교차로 횡단보도 2곳에는 바닥신호등 4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보행신호와 연동시킨 LED패널을 설치해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점등되면 바닥에 설치된 LED패널도 초록색으로 점등돼 보행자들이 신호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주는 보행보조 장치다.

특히 시인성이 높아 야간이나 우천시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어린이·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스마트폰을 보며 주변을 살피지 않고 걷는 보행자들의 교통안전사고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올해 상반기 홍천경찰서 등 관계 기관 협의 및 현장 조사를 통해 설치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지난 26일 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신호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바닥 신호등은 우리 군에서 처음 운영되는 새로운 교통안전시설물”이라며 “앞으로도 더 발전된 안전시설물들을 설치해 군민의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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