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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8’ 은지원, SNS 설정 때문에 기상 미션 실패 ‘당황’

전효림 이슈팀


은지원이 기상 미션에 실패했다.

27일에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8’에서는 기상 미션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자네 지금 아침부터 뭐 하는 건가’ 개인 미션을 문자로 보냈다. 하지만 은지원만 문자를 읽지 않았고, 당황한 제작진은 “지원이 형 핸드폰 봐라”라고 말했다.

은지원은 “뭐 없다. 너네 지금 개인 미션 온 것 없지?”라고 물었고, 미션을 수행 중이던 멤버들은 “개인 미션 없다”라고 답했다.

송민호는 ‘플랭크 자세 2분 버티기’ 미션을 수행했고, 규현은 ‘톳 의상 입고 출근하기’ 미션을 위해 이수근의 톳 의상을 훔쳐 입었다.

결국 기상 미션 성공자는 송민호와 규현 단 둘이었다. 은지원은 “나는 왜 미션 안 주냐”라며 어이없어했고, 제작진은 은지원의 핸드폰을 확인했다.

알고 보니 은지원의 핸드폰은 친구의 문자만 받을 수 있게 설정되어 있었다. 그래서 친구가 아닌 제작진의 문자를 받을 수 없어 미션을 받지 못했던 것이었다.

(사진: tvN ‘신서유기8’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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