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세리, 치킨+맥주 먹방 “반반? 두 마리 시켜라”
전효림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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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가 치킨과 맥주를 먹었다.
27일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 골프선수 박세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세리는 고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배달 온 치킨과 맥주를 맛있게 먹으며 행복한 저녁 시간을 보냈다.
제작진은 박세리에게 “치킨이 두 마리인데 누가 오냐?”라고 질문했다. 박세리는 “아니다. 보통 반반을 시키지 않냐. 그럴 때 한쪽으로 쏠릴 때가 있다. 더 먹고 싶은데 못 먹으면 조금 기분이 나쁘다. 그래서 고민하지 말고 두 마리를 시켜야 한다”라고 답했다.
VCR을 보던 박나래는 “박수 쳐야 한다. 배워 간다”라며 감탄했고, 기안84는 “짬짜면 같은 거 먹으면 한쪽은 쏠린다”라며 공감했다.
이시언은 “지금 다이어트 때문에 술을 안 마시고 있다. 근데 영상을 보니까 ‘내가 이러고 왜 살지’ 싶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박세리는 “가장 행복한 시간은 먹을 때다. 다이어트도 즐겁게 해야 한다. 두 개 먹을 것을 하나 먹으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이를 듣던 장도연은 “근데 하나 먹을걸 두 개 시키셨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