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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삼광빌라!’ 정보석, 기억 되찾았다! 전인화에게 “순정씨?”

김수정 인턴기자

정보석이 조금씩 기억을 되찾았다.

28일에 방송된 KBS 2TV ‘오! 삼광빌라!’에서는 이순정(전인화)의 노래를 듣고 조금씩 기억을 되찾는 우정후(정보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정후는 정민재(진경 분)가 왜 자신을 슬프게 바라보는지 의심하다가 옛 기억 조각이 돌아왔지만 정민재가 자신의 아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한편, 우재희(이장우 분)는 황나로(전성우 분)에게 “이빛채운에게 일부러 접근한 거 아니냐. 당장 삼광빌라 떠나라”고 말했다가 멱살을 잡혔다. 황나로는 “아니다. 네가 뭘 아냐”고 부인했다.

그러던 중 우재희는 이빛채운(진기주)이 김정원(황신혜) 집으로 간 사실을 눈치 채고 전화 걸어 위로했다. 장서아(한보름)는 그 대화를 엿듣고 분노했다.



다음 날 아침 차바른(김시은 분)은 삼광빌라를 찾아와 “대문열쇠 돌려드리러 왔다가 사과드리려 왔다”며 부친 병원비 때문에 방을 빼고 삼광빌라에서 살았었다고 눈물로 사과했다.

장서아는 황나로에게 “빛채운 흔들랬잖아. 아예 우리 집에 들어오게 해? 큰소리치더니. 거래 끝”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황나로는 “본부장님 댁 들어간 빛채운 도로 끌어내면 허락해주시겠냐. 본부장님 가까이 있는 것. 그러고 싶다”고 응수했다.

박필홍(엄효섭 분)은 친딸 이빛채운과 우재희의 연애를 알고 “남자 하나 잘 골랐다”고 흐뭇해했다.

이순정(전인화)은 ‘고추잠자리’ 노래를 들으며 울면서 이빛채운 방을 청소했고, 그 노래를 들은 우정후는 “순정씨?”라며 옛 기억을 찾았다.

한편, KBS 2TV ‘오! 삼광빌라!’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오! 삼광빌라!’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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