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특허를 지켜라"…특허청, '지재권분쟁 전문조직' 출범
염현석 기자
특허청이 일본 등 해외기업의 특허공격에 대비해 국내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지식재산권 분쟁 전문조직'을 출범했습니다.
특허청은 국내 수출기업의 지식재산권 분쟁대응 지원을 강화키 위해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 '지재권분쟁 대응센터'를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지재권 분쟁 대응센터에서는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포함한 특허 분쟁 가능성 진단부터 침해 소송 대응까지 '원스톱 지원'을 제공합니다.
또 선제적 특허 침혜 지원을 위해 각종 특허 관련 소송과 이의신청 등 분쟁 현황 파악을 위해 모니터링 국가를 미국에서 일본, 유럽, 중국 등으로 확대합니다.
특허청은 해외 상표 브로커에 의한 상표 무단선점과 해외에서 유통되는 위조상품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과 아세안 국가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