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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주사업장서 확진자 2명 발생…냉장고 생산 일시 중단

확진자가 일했던 생산라인은 내달 2일까지 가동 일시 중단…생산동은 하루 동안 폐쇄
고장석 기자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사진=뉴스1)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냉장고 생산라인이 일시 중단됐다.

삼성전자는 30일 광주 하남산단에 있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확진자가 일했던 생산라인은 내달 2일까지 가동이 일시 중단되고, 냉장고 생산동은 하루 동안 폐쇄 조치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확진자가 나온 건물은 하루 동안 폐쇄해 방역 조치를 취하고,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확진자 근무 층은 3일간 폐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지난 6월에도 협력사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냉장고 생산라인 2개를 하루 동안 멈춘 바 있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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