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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KT엠하우스와 합병…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업 출범

이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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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와 KT엠하우스가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하고 KT그룹의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로 했습니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KTH이고 합병비율은 약 1대 13.3으로 KT엠하우스 주식 1주당 KTH의 신주 13.3주가 배정됩니다.

양사는 당국의 기업결합심사와 주총 등을 거쳐 내년 7월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번 합병이 성사되면 T커머스 선도사업자 KTH와 모바일 쿠폰에 강점을 지닌 KT엠하우스의 커머스 사업역량이 결합돼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그룹의 ICT 역량을 기반으로 새 유통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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