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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사흘째 400명대…"美 백신 2종 이달 승인 유력"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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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층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첫날인 오늘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1명으로 사흘연속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이 94.1%의 예방효과를 보였다는 최종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회사는 이르면 오늘 미국과 유럽에 백신 긴급사용을 신청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앵커1) 박미라기자, 먼저 신규확진자 현황 정리해주세죠.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 451명으로 사흘연속 400명대를 넘어섰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20명은 국내 발생 환자이고 나머지 3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입니다.

국내 발생 현황을 보면 제주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신규 확진자 나왔습니다.

수도권에서만 총 255명이 발생했는데요. 서울 153명 경기 86명 인천에서 16명을 기록했습니다.

비수도권은 부산 등을 중심으로 확산세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부산과 충북에서 각각 31명 광주에서 22명 등이 나와 비수도권에서만 총 165명의 신규 확진자 발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무려 21명이 늘었고, 추가 사망자는 없습니다.

오늘부터 한층 더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가 시행됩니다.

수도권은 2단계를 유지하되 감염 위험이 높은 사우나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조치 추가했습니다.

비수도권 전 지역은 1.5단계로 일괄적으로 격상합니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 판단하에 부산 등은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향후 확진자 감소 추세 지켜볼 필요 있겠습니다.

앵커2)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도 이르면 오늘 긴급사용 승인 신청한다고요?

기자) 네 미국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도 임상3상 결과를 토대로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모더나는 이르면 오늘(1일) 미국과 유럽에 긴급 사용 신청서를 제출하겠다는 입장인데요.

회사는 앞서 현지시각으로 어제(30일) 자사의 백신이 196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3상에서 94.1% 효능을 보였다는 최종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모더나 측은 임상3상 결과 심각한 안전성 문제는 없었고 특히 중증 예방률이 100%에 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도 긴급사용 신청에 착수한 만큼, 미국식품의약국(FDA)는 이달 10일 화이자의 백신 17일은 모더나의 백신의 긴급사용 허가 여부를 결정합니다.

미국 보건당국은 이르면 크리스마스전 미국내에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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