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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이달말부터 국산 치료제 임상결과 나올 것"

박미라 기자




방역당국은 이달말부터 국내 기업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결과가 나오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12월 말 즈음 되면 국산 치료제의 임상 시험 결과가 나오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권준욱 제2본부장은 "(국산 치료제 개발이)성공하던지, 실패하던지 추가로 임상시험을 필요로 하던지 간에 해당 제약사, 임상시험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방역당국은 그 결과를 활용하고 또 추가적인 연구개발에 더 노력하고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 국산 항체 치료제는 임상 2·3상, 혈장치료제는 임상2상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항체 치료제 'CT-P59'는 지난달 25일 글로벌 임상2상 피험자 327명의 투약을 완료한 상태다. 회사는 이르면 이달 중간결과를 토대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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